노박 조코비치가 어깨부상을 털고
예전의 위력을 되찾았습니다.
8강에서 정현 선수를 꼼짝 못하게
했던 다비드 고팽 선수를
간단히 셧아웃 시켰네요.
정현선수가 노박 조코비치의
플레이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차이가 무엇일까?
제 생각으로는 역시 공격이
답인 것 같습니다.
수비력도 좋지만 조코비치의
코너웍에 따른 공격이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커리어 처음으로 500 시리즈
결승에 오른 존 밀만 선수와
결승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존 밀만 선수는 권순우 선수도
이겼었던 선수인데요
대회를 꾸준히 참가하다 보니
이렇게 기회가 찾아 옵니다.
상대 전적에서 밀리고 있지만
빠른 발과 성실한 경기운영으로
이변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