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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메드베데프

무적이라 부르지 말아 주세요, 다닐 메드베데프, 상하이 2019 다닐 메드베데프 정현 선수와의 넥스젠 결승에서 패했던 선수 그런데 작년에 3개 올해에 3개의 타이틀을 따내고 있습니다. 세컨 서브를 첫 서브보다도 강하게 넣는 전략으로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했습니다. 노박 조코비치도 혀을 내둘렀을 정도입니다. 세컨 서브를 200km 넘게 넣는 선수를 어떻게 이깁니까? 라고.. 현재까 올 한해만 55승째를 기록중입니다. 아래는 다승 선수 순위입니다. 이렇게 다승을 하려면 우선 부상이 없는 내구성 강한 신체가 뒷받침 되어야겠지요 호주 오픈시 무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면 힘들어 하는 모습을 완전히 벗어난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아무렇지고 않게 보이는 것은 아니고 힘들어 보이지만 끝까지 잘 뜁니다. 좀비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 국내 연예인 랩퍼가 생각나네요 이렇게 승승장구 .. 더보기
다닐 메드베데프, 노박 조코비치를 이겼네요 - 신시내티 2019 최근 몇 주 동안 가장 핫한 선수입니다. 세개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오늘은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를 꺽었네요 넥스젠 화이널에서 정현 선수에게 패한 후 정현 선수보다 주목을 받지 못하고 슬럼프에 빠지는 듯 싶었는데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며 경험을 쌓더니 드디어 기량이 만개, 아니 아직은 만개는 아니지만 90% 수준에서 이 정도의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선수 중에 안드레이 루블레프 선수도 로저 페더러를 이겼습니다. 외국 선수들의 기량은 나이가 들면서 만개하는 반면 한국 선수들의 기량은 청소년기에 정점을 찍고는 성인이 되면 하향세를 그린다는 속설이 또 드러나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그런데 권순우 선수는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한 테니스가 서서히 정점을 향해 올라 가고 있는 것 같아 좋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