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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파비오 포그니니가 앤디 머레이를 이겼습니다. 상하이마스터스 2019

런던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에

가기위해서는 110 포인트가 더

필요한 포그니니.

전 세계 1위이고 상하이마스터스

3회 우승자인 앤디 머레이를

맞이하여 지옥에서 탈출 했습니다.

 

3세트에서 두번의 매치포인트를

세이브하면서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들어가 기어코 승리를 했네요

이 경기 전까지의 상대전적인데

이제 4승4패 타이가 되었네요.

 

178cm의 테니스 선수로서는

단신인 포그니니가

성공하고 있는 이유는

상상을 초월하는 샷을

자주 선보인다는 것에

있을 것 같습니다.

 

저 각도가 나오나? 싶은

정도의 샷을 잘 구사하고

느릿 느릿 팔자걸음을 걷는게

여지없이 아재 폼이지만

수비력도 발군입니다.

 

단신의 아시아 선수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선수 중에

하나입니다.

 

포그니니 선수가 ATP 화이널에

진출하게 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