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면 올라가고 떨어지면 탈락!
예선 마지막 대결을 펼칩니다
둘다 도미니크 팀에게 격침을
당해서 동병상련입니다.
상대전적은 조코비치의 우위
최근 11경기에서 9번 조코비치가 승리
최근 5경기 5연승
둘의 하이라이트는 윔블던 결승
매치포인트에서 조코비치에게
덜미를 잡힌 페더러였습니다.
그러나 페더러는 인도어에서
열리는 파이널 성적을 보면
16번 출전 중에서 예선탈락 1번
총 58번의 승리
이반렌들이 39번
보리스베커가 36번
조코비치가 36번
피트샘프라스가 35번
페더러의 위용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조코비치가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둘이 48번이나 싸웠으니
서로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을테고
요즘 조코비치의 코치석에는
고란 이바니세비치가 앉아 있습니다.
피트샘프라스 시대의 강서버로 명성을
날렸던 선수인데
조코비치에게 서브 노하우를 전수해서
요즘 조코비치도 강서버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밤 벼랑끝 승부
과연 페더러의 복수전이냐
조코비치의 방어전이냐?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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