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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치치파스 ATP 파이널 우승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21세의 나이로 테니스계의

새로운 신으로 등극했습니다.

 

도미니크 팀에게 1세트를

빼앗기고도 역전 우승을 했습니다.

 

1세트를 빼앗기고 우승한 것은

2005년 한번 있었던 일입니다.

다비드 날바디안 대 로저 페더러

0대2를 3대2로

 

 

파이널에서 우승해서 우승상금이

26만5천불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30억이 넘습니다.

 

예선에서 나달에게 패하지

않았으면 전승 우승으로

상금이 더 많았을 텐데..

 

이제 치치파스의 우승으로

빅3의 시대가 서서히

저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달은 파이널에서 한번도 우승을

못했고

조코비치는 페더러에게

패하면서 예선 탈락과 연말1위라는

가능성도 날려 버렸습니다.

 

로저 페더러는 나름 선전했습니다.

내년도에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데 넥스젠의 거센

도전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이로써 2019년 시즌이 마무리

되었네요